반응형
"ETF는 분산 투자에 좋고,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워런 버핏은 ETF 투자에 매우 선택적입니다.
2023년 기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는 단 하나의 ETF도 없습니다.
그는 왜 ETF를 '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할까요?
1️⃣ 워런 버핏의 철학 – “내가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그의 철학은 단순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ETF는 수십, 수백 개의 종목을 묶어놓은 상품입니다. 이는 버핏의 ‘선택과 집중’ 원칙과는 상반되죠.
그는 특정 기업의 사업 모델, 수익 구조, 경쟁 우위를 깊이 이해하고 장기 투자합니다.
2️⃣ 하지만, 그는 ETF를 '추천'한 적이 있다?
버핏은 자신이 직접 투자하진 않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S&P 500 ETF를 추천한 적이 있습니다.
2013년 주주서한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죠.
“내가 죽고 나면, 자산의 90%는 S&P500 ETF, 나머지 10%는 단기 국채에 넣어라.”
즉, 그는 ETF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3️⃣ 그는 왜 ‘액티브 ETF’를 피하는가?
버핏이 가장 경계하는 ETF는 레버리지 ETF, 테마형 ETF, 고수수료 액티브 ETF입니다.
구분예시버핏의 우려
레버리지 ETF | TQQQ, SPXL | “단기 수익은 유혹, 장기 손실은 독” |
테마형 ETF | ARKK, CIBR | “테마는 유행처럼 지나간다” |
고수수료 ETF | 일부 액티브 ETF | “수수료가 복리의 적” |
그는 이런 ETF가 장기투자자의 수익률을 갉아먹는다고 봅니다.
4️⃣ 그렇다면 버핏은 어떤 투자법을 선호할까?
- 집중 투자: 상위 5개 종목이 포트폴리오의 75% 이상
- 배당보다 기업 성장: 배당금보다 자본 이득 선호
- 장기 보유: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수십 년 보유
결국 그는, **“ETF보다 기업 자체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마무리: ETF, 버핏은 하지 않지만 당신은 해도 된다
버핏은 초보자에게 ETF를 추천했고, 다만 자신은 기업 분석에 자신이 있어서 개별 주식을 고른다는 입장입니다.
즉, 자신의 투자성향과 이해도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핵심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