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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만 보면 놓치는 ‘진짜 신호’ 읽기
1. 실적 발표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숫자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은 분기마다 오는 주식시장의 시험 기간이다.
여기서 투자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지표는 세 가지!
- EPS(주당순이익): 시장 예상치보다 높으면 주가 상승 기대감
- Revenue(매출): 전년 대비 성장률 중요
- Guidance(향후 전망): “다음 분기엔 어떻게 될까요?”
많은 초보 투자자들은 EPS만 보는데, 사실 가이던스가 실적보다 더 큰 영향을 줄 때도 많다. - 예를 들어, 애플이 실적을 잘 냈더라도 "다음 분기엔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하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
- 숫자 자체보다 시장 기대와 비교해서 해석해야 한다.
2.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어? 실적 잘 나왔는데 왜 떨어져?” 이런 경우 많이 봤죠?
이건 대부분 시장 기대보다 못 미쳤거나, 향후 전망이 안 좋을 때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EPS도 좋고 매출도 증가했는데,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가 함께 나오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음.
또 하나! 이미 **선반영(주가가 미리 올라 있음)**된 경우엔 실적이 좋아도 차익실현 매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실적 시즌엔 “숫자 vs 기대치 vs 주가 위치” 이 3가지가 동시에 고려돼야한다.
3. 실적 발표 전에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
실적 발표 전에는 기업의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체크하는 게 필수다.
투자 커뮤니티나 증권사 리포트에 요약된 자료가 많다.
그리고 발표 직후엔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어서, 단타보다는 중장기 전략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
또 실적 발표 시간도 중요하다.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인지 프리마켓(장 시작 전)인지 확인하고, 그 다음날 주가 흐름을 차분히 분석하는 게 좋다.
괜히 발표 직후 ‘감정 매매’하면 멘탈 탈탈 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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